본문 바로가기

Human Story7

남도의 향기 우리들을 낳고 키워낸 따스한 남도의 자연과 정이 넘쳐흐르는 사람들의 생활 2013. 11. 1.
Nostalgia Nostalgia 산업사회로 발돋움하기 전 우리의 고향은 가족 3대가 함께 어울려 사는 대가족 제도였으나 오늘날의 지식정보 사회로 말미암아 고향을 떠나 핵가족화 되면서 문화적인 거리감으로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의 3대가 만나는 것은 일년에 몇 번 정해진 날 만나는 하나의 기념비가 되어버렸다. 고향을 떠나와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힘들고 지친 타지생활에서 시골 토담집속에서의 어린시절 평화로웠던 삶들을 늘 그리워하며 향수에 젖지만 오늘날의 세대는 과거 농경사회에서의 고향에 대한 향수나 그리움을 경험할 기회가 없다. 이제 농촌을 떠나 번잡한 도시에 살고자 하는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고향에 가면 버려진 빈집들과 외로이 살고계신 노인, 버리기가 아까워 모아놓은 세월의 때가 켜켜이 내.. 2011. 4. 9.
세시풍습 정월대보름은 우리민족 명절중의 하나로서 서서히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당산제와 풍농기원행사를 하였고, 가을이 되면 황금들녘에 새들을 쫒기위해 허수아비를 세워 놓았다. 인고의 세월을 견뎌 온 허수아비처럼 외로히 서 있는 어머니를 통해 나는 산업사회의 발달로 끊임없이 변화해가고 있는 고향의 현실을 보면서 이웃과 주변을 돌볼 줄 아는 넉넉함이 있는 고향을 회고해본다. 201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