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Story7 세간살이 버리기가 아까워 모아놓은 세간살이들 내가 가면 머지않아 자식들이 다 버리고 태워 버릴것 이라는 것을 알지만 내 청춘과 인생이 담겨있어 고이 간직하고 있다. 양병노(80세) 어르신 나이만큼 세월의 때가 켜켜이 내려앉아 구식 고물이 되어 고향마을에는 이제 숨소리가 점점 끊어져 가고 간간히 끊어질듯 이어지는 짐승들의 울음소리만이 들려온다. 2010. 6. 20. 장구소리와 풍물놀이 모든 삶의 무게와 걱정을 떨쳐버리고 장구를 치고 흥겹게 노래하는 동네 여인모습으로 한을 소리로 승화시켜 풀어주고 있다. 풍물놀이는 상고시대로부터 우리민족의 종교의식, 노동, 향토오락, 행진 등에서 쓰여서 우리 민족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발전되어 온 연회음악이다. 2010. 6. 20. 내마음의 고향 연어가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듯이 떠난사람이 '고향'으로 돌아오는것은 본능이 아닐까. 언제나 내마음속에 있는 고향을 추억이나 상상으로 만나길 기대해본다. 2010. 5. 3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