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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습 정월대보름은 우리민족 명절중의 하나로서 서서히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당산제와 풍농기원행사를 하였고, 가을이 되면 황금들녘에 새들을 쫒기위해 허수아비를 세워 놓았다. 인고의 세월을 견뎌 온 허수아비처럼 외로히 서 있는 어머니를 통해 나는 산업사회의 발달로 끊임없이 변화해가고 있는 고향의 현실을 보면서 이웃과 주변을 돌볼 줄 아는 넉넉함이 있는 고향을 회고해본다. 2011. 3. 8.
profile preview Artist's BiographyCV_김성민 Kim Seong-min 전남 완도 출생(1967), 광주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졸업, 사진학 석사 개인전2015 돌담, 시간을 품다 - 서울, 갤러리 나우 돌담, 시간을 품다 - 완도, 청산도 향토역사문화전시관 단체전2023 여덟 색깔 무지개 - 광주, 갤러리 생각상자2022 재생된 공간 수집된 관계 - 담양, 담빛예술창고 생각의 무늬 -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갤러리2020 담양국제사진페스티벌 ‘맥락을 벗어난 삶의 시선’ - 담양, 담주예술구 전주국제사진제 ‘시각적 기억과 감성적 기억’ - 전주, 전주현대미술관2019 담양 이야기 - 담양 해동 문화 예술촌, 아레아 갤러리2018 KUCA 2018 Exposure - 우크라이나 키예프, 예술공간 AkT2.. 2010. 10. 26.
세간살이 버리기가 아까워 모아놓은 세간살이들 내가 가면 머지않아 자식들이 다 버리고 태워 버릴것 이라는 것을 알지만 내 청춘과 인생이 담겨있어 고이 간직하고 있다. 양병노(80세) 어르신 나이만큼 세월의 때가 켜켜이 내려앉아 구식 고물이 되어 고향마을에는 이제 숨소리가 점점 끊어져 가고 간간히 끊어질듯 이어지는 짐승들의 울음소리만이 들려온다. 201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