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으로 생성되고 소멸되는 세상에서 과거 농경사회에서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한 돌담과
현대 물질문명의 산물인 시멘트, 함석 재료가 같이 공존하는 삶의 일부로서 자연의 조화(造化)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경험할 수 있다.
돌담은 인간의 정서와 정신이 투영되어 있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돌담에는 부분과 전체가 조화를 이룬 비례와 기하학의 원리가 적용되며
이러한 원리의 이면에는 그것을 생각해낸 장인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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