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가난한 농촌 생활에서의 시골 토담집은
마음이 한가롭고 고요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렸다.
도시화로 고향을 떠나 각박한 일상에서 탈출하여 안식할 수 있는
고향의 시간은 아직도 느리고 평온하게 흐르지만
무너져가는 돌담속에 노모(老母)의 쓸쓸함과 세월이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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